2020년부터 정비해 이번에 완료
보도블록, 자연석 화강석으로 교체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0년부터 진행된 목동중심축 걷고싶은거리 재정비 공사를 완료해 총 4㎞의 ‘목동가온길’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보행중심거리로 재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목동가온길은 목동중심축 내 연결된 보행통로로 2003년에 조성됐으며, 세월이 흐르면서 노후화돼 재정비 공사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마지막 공사가 완료된 목동가온길 17블록은 폭 10m에 면적 2000㎡ 규모로, 인근에는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양천구의회 등 관공서와 대형 학원가 건물 등이 밀집한 곳이다.
구는 이 구간 보도블럭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연석 화강석으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의 유지·보수가 용이해졌고 재포장 비용이 절감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야간 안전보행을 위해 화단 간접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화강석 표면과 모서리를 가공했다.
기존 화단의 경계석을 철거해 화단 주변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고, 일대에 별도의 벤치도 설치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로 재탄생한 목동가온길이 지역 상권과 주민 커뮤니티를 잇는 연결고리이자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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