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착공, 2026년 준공 목표

총사업비 704억 투입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개장 후 20년 이상 경과 하면서 시설물이 노후화되는 것은 물론, 판매·저장시설 부족 및 주차시설과 물류동선의 재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6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21년 최종 선정됐다. 이후 행안부 타당성조사 및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쳤다.

사업비는 약 704억원(국비30%, 시비30%, 융자40%)이다. 올 하반기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오는 2024년 착공,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은 4단계 순환방식으로 2년간 단계별 공사를 진행해 청과물동 증축(8540㎡), 구근류 경매장 신축(1만4900㎡), 다목적 경매장 리모델링, 중도매인 점포 설치 등으로 진행된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인근에는 3기 신도시 등 인구 약 8만7000명 규모의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농산물 공급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인천 서북부권역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도매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