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환기시스템 연동 ‘프리미엄 전기쿡탑’ 선보여

냉난방·공조기업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이 주방가전으로 외연을 넓힌다.

이 회사는 자사 청정환기시스템 연동 ‘프리미엄 전기쿡탑’(사진)을 처음 내놓았다. 이는 ‘3D 에어후드’를 포함한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와 연동돼 요리매연까지 종합 관리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경동나비엔은 “주방가전으로만 여겨지던 쿡톱의 개념을 확장해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의 한 축으로 변화시켰다. 요리 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요리매연’은 집 안 전체로 확산된다. 때문에 후드를 사용과 함께 환기를 병행해야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청정환기시스템과 3D 에어후드를 연계했던 것에서 나아가 인덕션까지 시스템으로 구성, 실내공기질을 더욱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전기쿡탑’으로 유해가스의 발생을 줄이고, 쿡톱과 연동된 ‘3D 에어후드’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의 확산을 막는다고. 동시에 ‘청정환기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걸러진 새 공기를 실내에 공급한다고도 했다. 최근 미국 등에서는 요리매연 저감을 위해 전기쿡톱의 사용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한편 신제품은 모든 금속용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시중에 출시된 인덕션 제품은 인덕션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강화된 출력과 20단계의 세밀한 화력조절이 돼 요리종류에 맞는 다양한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화구 한 개당 최대 3400W까지 출력되며, 2개 이상의 화구를 가동할 시 3400W 내에서 출력이 자동 조절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전기쿡톱은 실내공기질 관리의 한 축으로써 경동나비엔이 그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