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0개국, 5만5000여 명 방문 예정

韓 제약·바이오기업, 유관협회와 부스마련

지난 2018년 진행한 상하이 '중국 의약품 전시회' 당시 행사 사진. [코트라 제공]
지난 2018년 진행한 상하이 '중국 의약품 전시회' 당시 행사 사진.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트라는 1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23)’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110개국, 3000개 이상의 전시업체, 약 5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공동으로 제약·바이오원료 기업 12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한다. 천식 알레르기, 위장장애, 신경과민 치료제와 의약품 원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강원도 소재 기업 5개사와 연계해 우리 제약·원료 분야 기술력 홍보에도 나선다.

해당 전시회 통합한국관에 처음 참가하게 된 A사 관계자는 “뇌혈관 결손 증후군 치료제, 신경통 등 완화치료제를 가지고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이라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중국 바이어와 거래를 재개하고, 신규 바이어를 추가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전시회 기간 중국 제약시장 진출 세미나도 진행한다. 중국 컨설팅 기관은 우리 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제약산업의 전망과 시장, 트렌드 및 주요 인증을 발표하게 된다.

조일규 코트라 해외전시팀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중국 의약품전시회에서 우리 참가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서치기관 차이나브리핑(China Briefing)은 중국 헬스케어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2조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바이오의약 시장은 2025년까지 111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