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덮개 열자 150ℓ 쓰레기 가득
7~8월 15개동서 주기적 청소 이어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내려보내는 수방시설인 빗물받이에 쓰레기 등이 쌓이면 역류 현상이 발생해 지하철역 침수 등의 원인이 된다면서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안녕, 빗물받이!’ 캠페인과 연계해 구 자원봉사자 100여명의 참여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 구의3동에서 자원봉사자 15명이 이면도로, 골목길, 저지대 주택가 일대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빗물받이 덮개를 열어 담배꽁초, 토사, 각종 오물을 제거하며 수거한 쓰레기가 150ℓ에 달했다.
구는 이 활동을 7~8월 15개 동에서 주기적으로 계속할 계획이다.
평소에는 청소 활동을 하고 비가 올 때는 빗물받이 불법덮개 수거 작업을 실시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여름은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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