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이달 27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앱으로도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자동차 검사·국립수목원 예약, 인천국제공항 지도 서비스도 네이버와 KB스타뱅킹 등 민간 앱에서 가능해진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앱에서만 제공했던 공공서비스 4종을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SRT 승차권은 27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 T 앱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토스 ▷신한pLay ▷KB스타뱅킹에서도 할 수 있다.
자동차 검사기간 알림과 가까운 검사소 예약도 ▷네이버 ▷카카오 T ▷토스 ▷KB스타뱅킹 ▷신한 마이카에서 가능하다.
네이버와 KB Pay 앱에선 국립수목원 예약도 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국립수목원은 물론 국립세종·백두대간수목원 예약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KB스타뱅킹 앱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경로와 항공편 탑승구로 가는 최적경로 및 소요 시간도 조회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 T와 네이버에서도 가능하다. 카카오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출국장, 보안검색대, 면세구역 및 게이트까지 경로별로 소요시간을 예측해 안내할 예정이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앞서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지난 4월 14일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수서역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서비스 소관 기관, 참여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서비스 개방 선도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한창섭 차관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선도하는 이번 서비스 개통을 계기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진 일상을 국민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개방되는 서비스 23종에 대해서도 민간과 함께 편리함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디지털서비스의 개방·개통은 민관 서비스가 결합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해낸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제의 첫 성과”라며 “위원회는 각 부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민관 융합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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