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안이한 생각 문제, 신속 대책 마련해야”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이미 가계부채 문제가 위기 국면”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부채 위기’ 간담회에서 “부채 문제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구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 앞으로도 연체율 등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가계부채 문제가 서민들의 삶을 엄청나게 옥죄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민생 추경 제안을 하면서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가 부채 문제 대책”이라며 “부채 문제의 폭발성을 고려해서 신속하게 추경 협상에 정부·여당이 나서주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이미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2%가 됐다고 한다. 빚 갚으면 생계를 잇기 어려운 국민이 현재 3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한다”며 “대부업체 연체율은 11%로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채 문제가 민생 위기를 넘어서서 경제 전체 위기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과감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부의 안이한 생각이 정말 문제다. '때가 되면 좋아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이런 생각으로는 현재의 위기를 넘기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nice@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