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어닝쇼크’ 수준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7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960선 턱밑까지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내내 1960선 돌파를 시도했지만 결국 6.16포인트(0.32%) 오른 1959.44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에 한 몫 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01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이틀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590억원, 4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3% 떨어진 130만4000원에 마감했지만 어닝쇼크를 감안할 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전날보다 2.86%, 0.22% 올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4포인트(0.85%) 오른 504.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29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홀로 133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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