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여행족·해외 쇼핑족↑…이용 증가 견인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제주항공이 내놓은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올해 1~8월까지 국내·국제선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 이용객들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23만8874건이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항공 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9년 같은 기간 기록한 13만4378건보다 77.8%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로는 일본 노선의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 이용 건수가 8만5162건을 기록하며 3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선 7만7508건(32.4%), 동남아 노선 6만3369건(26.5%)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판매량은 월별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제주항공은 ‘틈새 여행족’이 늘면서 월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 이용객이 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엔저현상에 따른 ‘알뜰 쇼핑족’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짐 부담없이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알뜰 여행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