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설맞이 이산가족 상봉행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9일 오전 판문점 연락망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조평통 서기국 명의의 통지문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이후 정부가 설맞이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재개하자고 제안한지 나흘만의 답변이다.
북한은 먼저 ”지난 번 무산 책임을 우리 측에 돌리면서 지금이라도 열자고 제안해 다행이라고 하지만 남한에서 곧 한미 군사훈련이 열리는 만큼 이런 상황에서 마음 놓고 만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좋은 계절에 마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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