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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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만한 위탁 사업 수행, 홈페이지 관리 부실 등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지난 10월 인사청문회 때 지적했던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 지역 기업 관련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 지역 홍보에 대부분 할애가 됐다고 질타하며 소통 부재 및 대책 수립 마련을 요구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지역의 경제인들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중요한 정보로 작용할 수 있는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자료가 지난해 이후 홈페이지에 미등록 돼 있는 등 홈페이지 관리 부족을 지적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지역기업의 성장지원이라는 테크노파크 설립 목적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에 기술 이전 실적이 단 한 건에 그치고 있고 일부사업의 경우 타기관에서 수행해야 함에도 테크노파크가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특화된 분야에 집중해 내실화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원외 센터 입주기업 유치 등 높은 공실률에 대한 자체적인 대책 마련 주문과 함께 특허 출원 실적이 미비함을 지적하며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원기관에서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의 특정지역에 편중된 위원구성에 대해 지적하며 전문성·관심도를 갖춘 위원이 구성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도 경제산업국 산하 기관 간 연계회의를 활성화해 기관 간 기능의 중복성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근(김천) 의원은 경영평가는 3년 연속 S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감사에서 지적된 다수의 복무관련 사항과 외부 청렴도 평가 3등급에 대해 지적하며 청렴도를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행감 제출 자료 중 수의계약 내역이 동일연도 기준 상이함을 언급하며 자료의 정확성에 의문이라며 불성실한 감사자료에 대해 심각성을 지적하고 기관장 차량 운행일지와 출장내역 세부사항이 불일치를 지적하며 근태 및 복무관련 자료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언론에 보도된 입주기업 부정 기사에 대해 언급하며 도 주무부서에서는 보도된 사실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함을 지적하며 사실 여부 파악이나 조사 등의 조치를 통해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우(영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원장이 답변할 때 행감에 출석한 간부 및 직원들이 아무런 대응 없이 가만히 방관자가 돼 마치 죽은 조직 같다"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조직 대응 태도에 대해 질타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