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 씨가 하반기 결혼을 앞둔 가운데 친구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 부케 받는 날,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조 씨는 부케를 받을 준비를 한 뒤 박수를 치고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춰 부케를 받는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부케를 두 손으로 꼭 잡고 포즈를 취하다가 영상을 촬영해준 이가 “공주야?”라고 하자 멋쩍은 듯 웃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지지자들은 "신부보다 예쁘면 반칙 아닌가", "미모가 물이 올랐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반면 "(입시비리) 재판 중인데 자숙 좀 하시길", "범죄자도 지지자만 있으면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이라는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다.
앞서 조 씨는 올 하반기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