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1월 17일은 1946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이 결성된 날이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은 청년층, 학생, 군인 등을 대상으로 조직된 북한의 정치사회단체이다. 북한 노동당이 중심이라면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조선직업총동맹, 조선민주여성동맹 등과 함께 외곽에서 갖가지 활동을 펼치는 주요 단체이다.

1946년 결성됐는데, 해방 후 북한에 존재하던 여러 청년단체가 통합해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을 꾸리면서 시작됐다.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은 남북조선민주청년동맹, 조선사회주의청년동맹 등으로 이름이 바뀌다가 1996년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불리게 됐다.

만 14세부터 30세까지의 청년층이 이 단체에 가입해 있다. 행정단위, 생산단위, 각급 학교, 군 단위로 조직이 짜여 있는데, 조직부, 선전선동부, 국제부 등의 부서가 있다. 평양에 위치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중심이다.

당의 노선이나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주로 맡으며, 군대나 기업, 공장 등에서 교육 활동을 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산하에 출판사나 신문사, 학교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