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28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450억위안(약 7조80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역RP는 공개시장조작 수단의 하나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할 때 쓰인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2월19일)를 앞두고 시중 자금 경색 가능성에 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신에 따르면 런민은행은 지난 27일 28일물과 7일물 역RP를 모두 600억위안(10조4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시중에 자금을 풀기로 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역RP 발행 방식으로 500억위안(8조7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런민은행이 역RP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에 나선 것은 지난해 1월 21일 이후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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