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사진제공=ISM>
안병훈.<사진제공=ISM>
박성준.
박성준.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안병훈(24)과 박성준(29)의 세계랭킹이 의미있는 상승을 시작했다.월드랭킹위원회가 27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지난 주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톱5'에 진입한 안병훈은 세계랭킹을 166위에서 145위로 끌어 올렸다. 유러피언투어에서만 활동중인 안병훈은 2주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공동 12위에 올라 그 주에도 세계랭킹을 지난 주 휴매나 챌린지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둔 박성준은 세계랭킹을 224위에서 158위로 6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박성준은 휴매나 챌린지에서 34만 2천달러라는 거금을 상금으로 받아 내년 투어카드 유지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됐다.

이들의 세계랭킹 상승이 의미있는 이유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인터내셔널팀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아직은 자력 출전과는 거리가 먼 랭킹이지만 오는 9월까지 좋은 경기를 계속한다면 이들이 인터내셔널팀 일원이 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인터내셔널팀에 자력으로 끼려면 세계랭킹 50~60위권으로 순위를 끌어 올려야 한다.한편 로리 매킬로이(북아이랜드)는 부동의 1위 자리를 계속 지켰으며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아담 스캇(호주)이 2,3위를 달렸다. 한국선수중에선 배상문이 76위로 가장 높았으며 노승열(97위)과 김형성(111위), 최경주(130위)가 뒤를 이었다.[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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