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최근 남성들이 탈모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여성들도 듬성듬성해진 머리숱과 갈수록 늘어나는 흰머리로 헤어 관리 고민이 깊은 건 마찬가지다.

헤어케어용품 전문 쇼핑몰 헤어마인드는 자사 온라인몰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순간증모제(일명 흑채) 판매를 분석한 결과 여성 구매 비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탈모 전문 케어 제품을 구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3%, 30대가 32%로 그 뒤를 이어 3040세대가 총 구매의 65%를 차지했다. 20대의 순간증모제 구매도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대는 2013년 전체 구매 고객 중 6%를 차지했지만, 2014년에는 10%로 늘어 전체 연령 중 구매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흰머리 전용 컬러링 제품 여성 구매 비율은 80%나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헤어마인드 관계자는 “여성은 탈모뿐만 아니라 흰머리 컬러링 또한 민감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남성은 흰머리보다는 탈모를 더욱 심각한 문제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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