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김종국이 과거 SBS 일요예능 ‘X맨’으로 인연을 맺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한 윤은혜에 대한 생각을수년 만에 처음으로 밝혔다. 자신의 ‘이상형’이라는 고백이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김종국이 출연,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질문은 세 가지였다. 첫 번째는 재즈바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을 고르라는 문항에서 김종국은 성유리와 옥주현 중 성유리를 꼽고, 두 번째 키스를 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현아와 수지 중 수지를 택했다. 세 번째 질문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문근영 윤은혜 중 윤은혜를 선택하자, 이상형 월드컵의 최종 결승엔 윤은혜와 성유리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종국은 최종 선택에서 윤은혜를 꼽으며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MC들은 윤은혜의 이름만 나와도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까지 포착했다.
MC 이경규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멜로의 원조는 김종국과 윤은혜”라며 과거 김종국이 윤은혜와 ‘X맨’에 출연하며 가상커플을 맺었던 것을 언급했고, MC 성유리는 “윤은혜씨랑 그쯤에서 사귀었나?”라고 물어 김종국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김종국은 하지만 “사귀었으면 좋았겠죠?”라며 “녹화할 때 안에서 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안(방송)에서 만큼은 나랑 커플이 돼 있는 여자한테 다른 남자가 (대시를)하니까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의 감정을 밝혔다.
김종국은 이날 “정서를 공유할려면 너무 어린 친구보다는 나이 차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이 좋고, 마른 사람보다는 약간 통통한 사람이 좋다”고 실제 이상형을 밝히며 윤은혜에게 “고마웠어. 안 바쁘면 밥이나 한 번 먹자”고 영상편지를 띄웠다.
김종국이 출연한 이날 ‘힐링캠프’는 5.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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