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주최 ‘제4회 코스닥 상장기업 취업박람회’ 개막
코스닥 알짜기업 70여곳 참가 청년구직자 1000여명 채용계획 房 장관 “꿈·젊음의 도전 기대”
갈수록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코스닥 상장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들 코스닥 상장사는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창조경제’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미래의 주역으로 나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헤럴드경제와 한국거래소(KRX), 코스닥협회가 주최하는 ‘2013 코스닥 상장기업 취업박람회’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포스코, KDB대우증권 등이 후원에 나서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국내 유일의 코스닥 전문 취업박람회인 ‘코스닥 상장기업 취업박람회’는 올해 ‘일자리 창출, 코스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솔브레인, 고영테크놀로지, 쎄미시스코 등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70여개 기업과 코넥스 상장사들이 참가해 약 10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지완 코스닥협회 회장(솔브레인 대표),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이영만 ㈜헤럴드 대표 등 사회 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의 노동시장 여건은 취업자 수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코스닥 기업과 언론이 청년실업에 관심을 갖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이어 “청년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선택할 때 화려한 외형만을 볼 것이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기업에서 꿈과 젊음을 걸고 도전(challenge)해 보기 바란다”며 “정부도 구직자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장관은 아울러 기업이 과감히 투자하고 고용창출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을 고용창출의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손톱 밑 가시 제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희망자에게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코스닥 기업 소개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실업해소에 일조하고, 코스닥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줌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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