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일본의 미혼 여성 3명중 1명이 전업 주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청년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15~39세의 미혼 여성의 34.2%가 “전업 주부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아베 신조 총리가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고 경제 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한정 정규직’과 ‘인재뱅크’등 각종 정책을 실시하는 것과 온도차를 보여준다.
한편 “결혼 상대로 전업주부를 원한다”는 남성은 5명중 1명으로 집계됐다. 후생노동성은 “남성들이 경제적인 부문을 감안해 맞벌이 여성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배우자에 필요한 실수령 월급을 묻는 질문에는 기혼자를 포함한 여성 응답자의 40.8%가 “20만엔(218만원) 이상 30만엔 (327만원)미만”이라고 답했다. 이어 ”30만엔 이상 40만엔(436만원) 미만”이 24.8%로 뒤를 이었다. “소득은 상관없다”는 응답은 4.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후생 노동성이 민간 연구소에 위탁해 지난 3월 인터넷을 통해 15~39세 남녀 31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천예선 기자/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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