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수중촬영장 ‘아쿠아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18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의 박창식 회장(現19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협회 부회장인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 지앤지프로덕션의 오성민 대표와 협회 이사인 제이에스픽쳐스의 이진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제작사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고양 아쿠아스튜디오를 홍보하고 스튜디오 운영에 과한 자문단 역할도 맡게 됐다.
박창식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수중촬영스튜디오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한류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드라마 콘텐츠 제작의 핵심 촬영 시설로서 한류 콘텐츠 생산의 중요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드라마제작사협회와 진흥원은 공동마케팅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를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작품의 제작을 위한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드라마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은 물론 회원사들의 제작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양 아쿠아스튜디오는 2011년 6월 20일 폐정수장을 활용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장했다. 2만5905㎡에 대형수조, 중형수조, 소형수조, 실내수조 등 모두 4개의 수조를 갖춰 개장한 이후 대한민국의 대표 촬영 인프라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 영화 ‘도둑들’, ‘타워’, ‘점쟁이들’을 비롯해 드라마 ‘영광의 재인’, ‘빅’, ‘난폭한 로맨스’, 시사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도 이 곳에서 촬영됐다.
김인환 원장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스튜디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근시적 성과가 아닌,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매체의 범위를 넓혔다는 거시적 성과의 초석이 됐다”며 “향후 홍보 및 마케팅에서의 협업과 적극적 촬영 유치를 통해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한류의 중요 인프라로 활용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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