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이하 코디마)는 국내 IPTV 3사(KT 올레 tv, SK 브로드밴드 B tv, LG 유플러스 U+TV)의 실시간 가입자 수가 6일 7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IPTV 상용서비스가 시작된 지 약 4년4개월여 만의 성과로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다른 유료방송과 비교했을 때 유례없는 빠른 증가세다. 실제 케이블TV가 700만을 돌파하는데는 8년이 걸렸고 위성방송은 300만명 돌파까지 9년이 걸렸다.
특히 지난해 11월7일 600만 가입자 돌파 이후 6개월여만에 700만 돌파로 빠른 속도이며 중국(1400만), 프랑스(1177만), 미국(893만)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분기당 가입자 증가율 7.8%로 주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디마와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700만번째 가입자인 박주현(35) 씨에 대한 축하행사를 가졌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IPTV 실시간 가입자 700만 돌파는 IPTV가 방송통신융합 시대를 대표하는 서비스로서 뿐 아니라 대중적인 유료 방송 매체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유료방송시장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TV는 선도적 디지털 방송서비스로 정착하며 유료방송시장 활성화와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45개에 달하는 경쟁력 있는 채널 확보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며 풍부하고 월등한 VOD 서비스의 대중화를 통해 유료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했다.
또 융합형, 쌍방향 서비스 시대를 열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맞춤형 교육, IPTV 병영서비스, 원격건강진료서비스를 통해 방송 산업의 고도화와 디지털화를 선도해왔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다양한 결합상품 개발은 물론, 초고화질 상품의 출시, 콘텐츠 보강 및 모바일 IPTV 서비스 강화, 셋톱박스의 스마트화를 통한 다양한 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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