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서울시립대(총장 이건)와 10일 오전 10시 7층 전략회의실에서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정보화 기반 강화를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날 기증식에서 서울시립대로부터 정비가 완료된 중고PC 100대와 주변기기를 지원받아 지역내 정보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PC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PC 나눔 사업’은 구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중고 PC와 개인, 기업, 학교 등이 기증한 중고 PC를 정비하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시설 등 정보소외계층에 무료로 보급하여 정보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시립대에서 기증받은 중고 PC 100대와 구청 업무용 PC를 정비해서 총 15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5월중 수혜대상자를 선정하여 6~7월경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며, 수혜대상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정보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구는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PC 나눔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537대의 PC를 정보소외계층에 무료로 보급한 바 있다. 사용중 고장이 날 경우 무상수리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중고 PC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울시립대의 중고 PC 기증은 성동구에서 추진하는‘사랑의PC 나눔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기증식을 계기로 서울시립대와 관·학 협력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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