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 참석 “모방 넘은 先혁신 전략이 창조경제” 조직·인재육성·BM 창의적 환경 강조
“신사업 투자… 상생… 일자리 창출… 창조.”
허창수<사진> GS그룹 회장이 최근 입만 열면 관련 발언을 쏟아내며 ‘창조경제 전도사’를 자임하고 있다. 창조경제가 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데다, 허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인 것을 감안하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이후 불고 있는 재계의 ‘창조경제 바람’에 GS가 앞장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허 회장은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Value Creation Forum)’에 참석, “우리나라가 초일류 국가로 성장하고, GS가 초일류 기업으로 커 나가려면 모방을 넘어 남보다 먼저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창조경제에 대해 부연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기술을 융ㆍ복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도 창조경제”라며 “스펙(spec)이 아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으로 창의적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 간의 칸막이를 과감히 제거, 창의적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흐르고 육성돼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허 회장의 창조경제 관련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분기 GS 임원모임’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과 ‘상생’,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지난 13일 충남 당진 GS EPS 4호기 바이오매스 발전소 착공식에서도 “사업환경이 불확실하고 어려울수록 장래까지 대비하는 넓은 안목으로 필요한 투자를 가려내고 이를 과감하게 반영해야 한다”며 ‘신사업 투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지난달 발족한 전경련 산하 창조경제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직접 맡아, 창조경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신상윤 기자/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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