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최근 출시되는 신상품 음료들은 건강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유음료부터 흑미 성분이 들어있는 쌀음료까지 건강한 식자재로 무장한 먹거리들이 다양하게 나왔다.

○…동원F&B는 견과류 열풍의 주역인 아몬드를 그대로 갈아 만든 ‘덴마크 아몬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캘리포니아산 생아몬드를 그대로 갈아 만들어 아몬드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돼있다. 아몬드로 만들었기 때문에 순식물성 음료이고, 유당이 없어 일반 우유에 비해 소화가 잘 된다.

아몬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많아 심혈관 질환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있다. 또 비타민B와 비타민E, 폴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도 많아 피로회복과 피부노화 예방에도 좋다. 이임식 동원F&B 유음료개발팀장은 “‘덴마크 아몬듀’는 아몬드의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어 성장기 어린이부터 장년층에까지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라며 “아몬드 우유는 이미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310㎖ 한 팩이 1400원, 900㎖ 한 팩이 2950원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연꽃 추출물을 첨가한 새로운 맛의 발효유 ‘7even(세븐) 로터스플라워’를 내놨다.

‘7even’은 기존 유산균보다 기능성이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발효유다. 지난해 엘더플라워 추출물이 들어있는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 7개월만에 700억원 매출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7even’ 두 번째 맛은 연꽃 추출물을 첨가해 은은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연꽃이 옛 궁중에서 갈증을 해소하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차로 애용됐던 점에 착안해 연꽃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기획했다.

가격은 135㎖ 한 병에 1000원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 얼려먹는 법 등 ‘7even’을 즐기는 다양한 방식을 홍보할 계획이다.

○…웅진식품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흑미를 넣은 ‘아침햇살 흑미’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침햇살 흑미’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흑미와 발아현미를 넣어, 쌀 고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과 영양을 살린 프리미엄 쌀음료다. 180㎖ 병은 편의점 기준으로㎖ 1200원, 1.5ℓ 제품은 3300원이다.

웅진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1999년부터 시작해 쌀음료 시장을 개척했던 곡물음료 브랜드 ‘아침햇살’을 새롭게 리뉴얼 할 계획이다. 기존 음료에 발아현미 성분을 강화하는 등 맛과 영양을 높였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아침햇살’은 한국적인 가치를 음료에 담아내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곡물음료”라며 “이번 ‘아침햇살 흑미’ 출시를 계기로 쌀음료 시장이 다시 주목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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