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이 4월 관객들을 만난다.
11일 영화제작사 명필름은 ‘화장’(감독 임권택ㆍ제공/제작 명필름)의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화장’의 메인 포스터는 각기 다른 곳을 응시하는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안성기는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인생의 서글픔이 담긴 표정과 공허한 눈빛으로 그가 선보일 내면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아내의 암이 재발됐다. 그 사이, 나는 다른 사랑을 꿈꿨다’는 카피는 죽어가는 아내와 매혹적인 젊은 여인 사이에서 번민하는 중년 남성의 심리를 드러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화장’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토론토 영화제에서는 “인생, 죽음, 사랑에 대한 성숙하고 강렬한 시선”이라는 평을, 베니스 영화제는 “진정한 ‘마스터’ 만이 만들 수 있는 영화”라며 극찬한 바 있다.
‘화장’은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영원한 현역’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으로,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한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