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의심병이 극에 달한 정종(류승수)의 질문에 장혁(왕소)와 신율(오연서)이 서로를 도와 무사히 빠져나왔다.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황자격투대회가 끝난 뒤, 정종이 왕소와 신율을 곤경에 빠트리는 장면이 방송되었다.황자격투대회가 끝나고 정종은 신율을 불러내 “내가 묻는 말에 대답못하면 바로 베어버릴 것이다.”라고 협박했다.그런 뒤 “너에게 사물의 이치를 꿰뚫어보는 재주가 있다고 들었다.”말 하며 “내 아우 왕소(장혁)의 운명을 읽어보아라.”고 명령했다. 한참 왕소를 바라보던 신율은 “글자 하나를 써주시옵소서. 지금 머리위에 떠오르는 글자 하나를 써주시옵소서. 그럼 풀어보겠나이다.”라고 답했다.이어 신율은 왕욱(임주환)과 왕원(지은성)의 미래를 재치 있게 풀어냈고, 그러자 정종은 웃으며 “이런 재미난 풀이를 봤나? 그럼 내 차례다.”라며 다시 빛 광자를 써서 낸 뒤 “어떠냐 나도 출가할 운명이냐? 아니면 허허벌판에 서 있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율은 “황제 폐하께서 고르신 글자는 당연히 황제를 의미합니다. 빛 광은 사람 인의 불 화를 올려놓은 글자입니다. 사람의 머리 위에 빛을 올려놓은 자. 곧 천자의 관을 의미하나이다.”라고 답했다. “세치 혀로 잘도 빠져나가는구나.”라고 말한 정종은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묻는다. 치장을 무상 지원한 이유가 무엇이냐? 무엇을 얻기 위함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율은 “저는 장사치이옵니다. 이문을 남기기 위해 치장을 지원하였습니다.”라고 입을 연 뒤 “황자전하님들이 치장에 사용했던 장식품들을 내일부터 판매하여 이문을 남길 생각이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종은 화를 내며 “너의 이문은 그것이 아니다. 날 황제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이들과 짜고 이 대회를 지원해, 다음 황제와 손을 잡는 것. 그것이 너의 진짜 이문이 아니더냐?”라며 소리를 지른 뒤 신율에게 칼을 들이댔다. 이에 신율이 눈을 감은 그때 왕소가 끼어들었다.“바른대로 고하거라”라고 입을 연 왕소는 힘없이 자리에서 일어난 뒤 “이 대회의 이문을 백성들에게 돌려준다고 들었다. 어찌 돌려줄 셈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신율은 “황자 전하님들의 치장품과 장식품을 판매하여 남긴 이윤으로 의원들을 지원하여 아픈 백성들을 살피게 할 것이옵니다.”라고 답했다.이어 신율은 “물론 의원들에게 백성을 살피게 한 대가로 은자도 지급할 예정이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왕소는 “폐하, 이번 대회로 저희 형제들이 다시 한 번 돈독한 의의를 쌓았고, 아픔에 허덕이는 백성들 또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사옵니다. 이 대회를 아주 기분 좋게 끝내심이 옳은 줄 아옵니다. 폐하.”라며 정종을 말렸다.이 말을 들은 정종은 “과연 그리하는지 널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하며 칼을 내렸다.
그러나 정종의 의심은 끝나지 않았다. 신율과 동생인 왕소를 의심하던 정종은 청해상단을 직접 찾아가 이 둘을 부른다. 말없이 차를 마시던 정종은 “내 아우를 어찌 아느냐, 신율?”이라고 차갑게 물었다.이에 신율은 “부단주 신율, 왕소 전하는 황자격투대회에서 처음 뵌 것이 맞사옵니다.”라고 입을 연 뒤 “그 전에 전하께서 저희 상단의 단원과의 인연으로 상단에서 일을 하셨으나 황족의 신분을 속이셔서 그 누구도 알지 못했사옵니다.”라고 덧붙였다.이 말을 들은 정종은 “날더러 그 얘기를 곧이곧대로 믿으라?”라고 입을 연 뒤 “이문을 백성들에게 돌려둔다는 얘길 왕소가 먼저 했다.”라고 얘기했고, 신율은 침착하게 “저희 상단의 단원에게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은 듯 싶습니다만”이라고 답했다.이에 정종은 왕소에게 “부단주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왕소는 당황해하더니 “예”라고 답했다. 그러나 정종은 한숨을 쉬더니 “난 아직도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이 대회의 모든 이문을 의원에게 지원하여 백성들에게 돌려준다 하였거늘, 그 증거를 가져 오거라.”라고 명령했고 이에 신율은 “잠시만 기다려주시옵소서 폐하.”라고 말한 뒤 장부를 들고 왔다. 신율은 “저희 청해상단이 개경에 상단을 꾸린 오 년 동안 가난한 백성들이 많은 곳에 의원을 지원한 내역들을 적어놓은 장부입니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확인한 지몽(김병옥)은 “장부상으로는 맞사옵니다. 폐하.”라고 설명했다.이에 정종은 “왜 이 내역을 정리해 놓았느냐” 물었고 신율은 “의원들에게 약재를 지원한 내역들이 누적되면 이를 바탕으로 어느 시기에 어떤 약재가 많이 필요한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폐하.”라고 말해 정종의 의구심을 해소시켰다.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