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15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국내 패션 부문의 경쟁 심화와 필름 부문의 시황 악화를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6만 2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최지호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매출액 1조 4203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산업의 성장성 둔화와 경쟁 심화로 패션부문의 매출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산업자재 부문과 화학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하며 당사 추정치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국내 패션 부문의 경쟁 심화와 필름 부문의 시황 악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산업자재 부문에서 유가 급락에 따른 폴리에스터 체인의 원재료 가격 하락이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공급과잉 해소와 동반되며 산업자재 부문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학 부문의 수첨수지 증설의 (2014년 7월) 가동률 상승과 원재료 인하 효과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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