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101빌딩 공격사진 공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대만 타이베이의 101빌딩을 공격하는 사진<사진>이 공개되면서 대만에 테러 공포가 커지고 있다.

26일 미국에서 발행되는 중국어 신문 둬웨이왕에 따르면 이 사진은 23일 공개됐으며 타이베이 101 빌딩이 공격을 당해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서도 검은 연기가 나는 등 타이베이 시내는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사진과 함께 ”IS가 너희 도시를 공격한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알라가 허가한 날짜가 머지 않았다“라는 글이 함께 올라와 있었다.

이에 대해 대만 당국은 ”사진의 출처가 믿을 만하지 않다“면서도 ”테러에 대비해 군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타이베이 101빌딩은 대만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이 건물은 2004년 완공된 101층, 높이 508m의 건축물로 건축 당시에는 세계 최고의 높이였다. 현재도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높은 빌딩이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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