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가혁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의 창의와 열정을 모아 제2의 경제부흥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광복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해”라며 “우리 국민들은 식민통치와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딛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세계가 놀란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제 이러한 저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향햐 나아가야 한다”며 “분단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우리 민족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길을 가는 데 광복회원 여러분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올해 광복회관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광복 70년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면서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선열들의 독립정신이 후대에 길이길이 계승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광복회는 일제에 항거하며 광복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구성된 단체로 1965년에 설립됐다. 이날 기념식엔 광복회원, 정ㆍ관계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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