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구혜선이 술 취해 주정을 부렸다.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3회에서 유리타(구혜선)이 술이 취해 '진상'을 부렸다.이날 유리타는 최수은(정혜성)과 BAR에 가서 술을 마셨다. 유리타는 하루 종일 박지상(안재현)과 티격태격한 것 때문에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다. 그는 "박지상을 포크레인으로 묻어 버리겠다"라며 술 취해 포크 질을 하기 시작했다. 최수은은 그런 유리타를 향해 "너 그렇게 박 과장한테 집착하다가 정드는 거 아니냐"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 말에 유리타는 더욱 분노하면 "정? 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며 기막혀 했다.두 사람이 놀고 있을때 남자 둘이 다가왔다. 그들은 "괜찮으면 합석하자"고 제안했고 최수은은 괜찮다며 정중히 사양하려 했다. 그러나 유리타는 "너네 내가 시키는거 하면 같이 술 마셔주겠다"며 혀가 꼬부러진 상태로 소리를 질렀다.유리타는 "너네 여기에서 저기까지 한 번에 뛰어봐. 그런 다음에 밖으로 나가서 개랑 싸워. 개랑 싸워서 이겨. 개들이랑 싸워서 이기면 내가 술 마셔줄게"라고 진상을 부렸다. 그 모습에 남자 둘은 진절머리가 난다는 듯 돌아서 가버렸다.
유리타의 술 주정에 최수은은 "또 그 놈의 개떼 타령이냐"며 "너 때문에 창피하다"고 얼굴을 가렸다. 그러나 유리타는 그 말을 하고 바로 고개를 숙인채 취해버렸다.유리타의 이같은 언급은 어릴적 자신을 구해준 박지상의 모습이었다. 숲속에서 길을 잃어 들개들이 그녀 주위를 에워쌌을때 박지상이 나타나 들개들과 싸우고 그들을 때려 눕혔다. 그리고는 그들을 다 내쫓고 유리타를 구해준 적이 있었다.유리타의 마음 속에 이 상황이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는 것. 술 취할때마다 언급하는 유리타가 과연 지상과 재회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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