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성연진 기자] 좀처럼 바뀌지 않던 부호순위가 최근 1년간 많은 변화를 보였다. 특히 상장주식기준 한국 부호 톱 5는 뷰티 한류와 제일모직 상장 등으로 2, 3, 4위가 자리바꿈이 일어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내 주식 부호 1위는 여전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그의 지분 평가액은 11조8324억원에 달한다.
제일모직 상장으로 2위 부호가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처음으로 주식자산이 8조원 벽을 넘었다. 이 부회장의 제일모직을 비롯한 보유 주식의 지분 평가규모는 8조3671억원으로 집계된다.
‘뷰티 한류’의 중심으로, 지난해 주식부호 순위 4위에서 3위로 역전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도 8조 부호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기준 서 회장의 주식 자산은 7조9713억원으로, 새로 상장한 부호를 제외하면 그 어느 누구보다도 빠른 속도로 자산이 늘고 있다. 1년 전 서 회장의 주식자산은 2조8949억원임을 감안하면, 연간 3배 가까이 주식자산 증가가 일어난 셈이다.
지난해 서 회장에게 3위 자리를 내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주식자산은 5조2231억원으로, 1년새 1조6000억원이 줄었다. 그는 주식부호 톱 5가운데 유일하게 전년 대비 주식 자산이 줄어든 부호기도 하다.
전년과 동일하게 5위를 지키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분 평가액 3조72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원 이상 주식자산이 늘었다. SK C&C 등 보유 종목이 전년 대비 주가가 오르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yjsung@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