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코리아 건담, 디지몬타이틀 3종 3월 직접 서비스
반다이코리아는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디지털사업 라인업 발표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2015년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연사로 참가한 반다이코리아 에모또 요시아끼 대표는 "그동안 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처음 뵙는 자리여서 드릴 말씀이 많다"고 운을 뗀 뒤 "3월부터 SD건담 슈터,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 디지몬 소울헌터 3종 타이틀을 직접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공개된 타이틀은 신작 온라인게임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이하 SDGM)'이다. 'SDGM'은 3명이 팀을 이뤄 함께 전투를 치러 나가는 PvE가 매력적인 게임으로 거대한 보스 기체들과 레이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파츠'을 획득, 설정상에서 약한 기체라 할지라도 보다 강력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핵심으로 잡고 있다.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이하 SDGM)'은 오는 3월 CBT를 진행한 이후 5월부터 OBT를 실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공개된 타이틀은 'SD건담 슈터'다. 원터치형 모바일 액션게임으로 개발된 타이틀은 횡스크롤 슈팅 형태로 맵상에 등장하는 적들을 처리하며 나아가는 것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게임 초반부터 최신 기체들이 대거 등장하는 한편 마치 '슈퍼 로봇대전'을 연상시키는 각 기체별 명대사들이 등장해 몰입감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게임인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과 연동을 기획하고 있어 향후 데이터 연동과 같은 부분들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은 3월 중 구글플레이를 시작으로 iOS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세 번재 타이틀은 '디지몬 소울 헌터(가칭)'이다. 올해 여름 공개를 목표로 개발되는 모바일 액션 RPG타이틀이다. 과거 국내에서 '디지몬 온라인'이 크게 유행한 바 있는 만큼 모바일상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은 특정 시리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리즈를 통틀어 등장하는 '디지몬'들이 한 데 모여 서비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반다이코리아 임재청 차장은 "국내에서 건담 프라모델 인기가 조금씩 상승해 나가고 있고 그 만큼 인프라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기획해 진행하고자 한다"며 "게임과 건담 프라모델, 쿠폰 등 온오프라인이 연동되는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다이코리아 에모또 요시아끼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건담과 디지몬을 활용한 신작 게임을 한국에 서비스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팬들과 신규 유저들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한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하 Q&A 세션 요약
Q: 게임에 등장하는 성우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A: 현지화를 진행할 때 많이 이야기한 부분이다. 고민을 했다. 특히 온라인게임은 특정 지역에서 서비스하는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서비스를 해야 하는 관계로 특정 성우를 동원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원작 캐릭터나 국내 성우들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오퍼레이터의 경우에는 성우를 사용해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Q: 건담 에이지 판권은 A; 자료에서 누락돼 있을 뿐 추후에 등장할 계획이다. 판권문제도 크게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Q.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가 외전격의 기체는? A: 이후에 등장할 예정이다.
Q. 두 건단게임간의 연동범위는 A: 큰 맥락에서 연동된다고 이야기한 것. 두 게임의 통합 계정을 연동해 나갈 것이다. 추후에 디테일한 부분은 추가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건프라 샵을 통한 마케팅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건담베이스, 건담 인포, 반다이코리아 공식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쪽에서 연동되는 쿠폰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추가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마케팅 기획 마무리 단계로 추후에 공개하겠다.
Q. 트리니티게임즈에 대한 소개와 작품에 중점을 둔 부분을 알려달라 I.P라는 것이 만들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말들이 많다. 아무리 게임을 잘 만드는 회사라도 I.P에 대한 노하우나 이해 없이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분야다. 이 부분에 최적화된 회사가 트리니티게임즈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트리니티게임즈 건담의 전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호쾌하고 쾌감이 있는 게임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개발을 했다. 하복사의 물리엔진, 비젼엔진, 디스트럭션 엔진을 채용해서 물리적인 파괴를 통한 쾌감을 구현하는데 주력했다. 서비스사인 디즈아크는 건담 타이틀을 직접적으로 서비스 하기 위해서는 판권에 대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배너를 하나 만드는데도 상당한 검수가 들어가는 만큼 이 부분을 잘 캐어해줄 수 있는 동시에 서비스 노하우를 가진 회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때문이 이 파트너를 디즈아크로 선정했다.
Q. 반다이코리아가 SD건담 I.P를 직접 서비스를 해 나갈 예정인가. SD건담이나 건담 자체가 어떻게 서비스되는지, 반다이코리아가 SD건담을 독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직접 개발했고 반다이코리아는 일종의 프로듀서 역할을 진행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안일범 기자
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