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멜 깁슨을 할리우드 대표스타로 만들었던 영화 ‘매드 맥스’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다크 나이트에서 베인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던 톰 하디가 멜 깁슨에 이어 새로운 영웅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매드 맥스에 등장하는 자동차들이 어린이용으로 출시된다면 어떨까요? 아이들보다 아빠들이 더 환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매드 맥스’는 화끈한 자동차 액션이 최고의 볼거리입니다. 하지만 이런 차들을 실제 도로에서 타고 다닐 수는 없겠죠. 하지만 어린이 세상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보나 자전거 도로를 활보하는 악당이 된다 해도 법에 저촉되지 않고, 단순한 ‘놀이’로 재밌게 보이겠죠.
해외 커뮤니티에 공개된 어린이용 매드 맥스 자동차가 화제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거칠고 원초적인 장식은 물론, 세기말적인 분위기까지 더했습니다. 다소 전투적인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진짜 탑승할 수 있는 자동차라는 사실이 매력적입니다.
자동차 제원은 보면 영화와 자동차 마니아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3세 이상 이용가’라는 어린이용 제품임을 제외하면 마치 실제 자동차라고 해도 좋을 만큼 각종 기술이 녹아있습니다. MFP 록 제동 시스템, 선더돔 트랙션 시스템, 드리프트용 파워휠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제원만 놓고 본다면 아스팔트보다 모래사장이나 숲 속에서 더 효과적인 운전놀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은 로드스터, 블라스터, 레인지 로버 등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됩니다. 자동차의 속도는 무시무시한 약 시속 8킬로입니다. 너무 날렵해(?) 제원에 적혀 있는 드리프트가 가능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겐 최고의 선물이란 사실은 디자인의 완성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판매가격은 약 300달러(한화 33만 원)입니다.
한편 자동차를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의 댓글들이 재밌습니다. 해외 한 누리꾼들은 “진짜 어린이용 맞습니까”라고 물으며 “어른용 풀옵션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합니다. 반응이 화끈한 만큼 판매량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수입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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