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고객은 왕, 제집마냥 잠에 드신 이케아 고객들’
국내 이케아 매장에선 무료로 제공되던 몽당연필이 모두 사라지며 이른바 ‘연필거지’ 논란이 불거졌지만, 중국 베이징 이케아에서는 가구에서 잠을 청하는 고객들도 있다.
그동안 이케아는 고객이 전시된 가구에서 잠을 자는 것을 막지 않았지만, 최근 다른 고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이를 제한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NBC방송이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조세핀 소렐 이케아 대변인은 중국 내 매장에서 고객이 잠을 자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모습이라며 회사 측 역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자발적인 현상으로, 중국 (이케아)매장에 들어오는 일부 고객들은 침대에서 잠을 잔다”며 “하지만 이것을 문제시 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6일 상하이스트(shanghaiist)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이케아는 구매의도가 없는 고객이 가구에서 편의를 취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다른 고객들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구매하는 것을 막는다는 이유에서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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