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다음달까지 어르신 2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체험버스’는 버스차량에 터치형 멀티스크린 등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자재를 탑재해 교통안전 교육대상을 찿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고령자의 경우 오랜 시간 집중력이 필요한 강의형태의 교육은 효과가 떨어진다고 판단해 체험을 통해 교통법규를 이해하고, 안전한 보행방법을 등을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통안전체험교육은 대형버스 내부에 설치된 멀티스크린ㆍ3D 시뮬레이션,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교통안전송 부르기 등 모두 체험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높거나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접해보지 않은 복지관 12개소를 선정해 28일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내달 22일까지 시내 거주 24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앞으로 어린이ㆍ청소년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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