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오는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사학계 거목’으로 불리는 이태진 서울대 교수<사진>를 초청해 ‘제115회 골드명사특강’을 연다.
특강에서 이 교수는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동양평화론’을 주제로, 독립운동 행적을 뛰어넘는 안 의사의 평화사상을 재조명하는 강의를 한다. 그는 안 의사가 민족의 적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영웅 평가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는 항일독립운동사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 대사건이지만, 우리 역사학계가 이에 걸맞는 연구성과를 냈는지에 대해서는 의심과 반성이 필요하다”며 안 의사의 평화사상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일 근대사 전문가인 이 교수는 1977년 서울대 국사학과로 강단에 섰으며, 현재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동경대생들에게 들려 준 한국사’, ‘고종시대의 재조명’,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등 많은 저서를 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일본의 역사인의식이 문제가 되는 시점에 안 의사를 통해 한일 근대사와 평화사상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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