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은 27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낙민(47) 경남기업 인사총무팀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 씨는 이날 10시께 검찰에 출두했으며, 수사팀은 정 씨를 상대로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 전반에 대해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 씨가 지난달 18일 있었던 경남기업 1차 압수수색에서 건물 폐쇄회로(CC)TV를 꺼둔 상태에서 수사 증거물을 몰래 빼돌리는 데 가담했는 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수사팀은 정 씨에 대한 조사를 어느 정도 진행한 뒤 성 전 회장의 운전기사 여모(41)씨와 수행비서 금모(34)씨 등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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