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여성가족부는 8일 가정폭력 예방의날인 ‘보라데이’를 맞아 서울 강서구의 김포교통 주식회사 소속 버스기사를 대상으로 올해 첫 ‘방방곡곡 가정폭력ㆍ성폭력예방 파수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김포교통 주식회사 소속 버스기사들은 폭력에 대한 감수성 향상 교육과 인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등을 시청한다. 또 버스ㆍ택시기사들이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을 발견 했을 때 방관하지 않고 개입해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에 기초한 대처 방법도 학습한다. 아울러 ‘지역 시민을 위한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결의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안전한택시㈜, ㈜백제운수, 서울버스㈜ 등 600여 명의 버스 및 택시 기사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여가부는 지난 2013년부터 민간사업장 등에서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해왔다. 특히, 버스, 택시 등 운송업 종사자는 ‘가장 일찍부터 가장 늦게까지’ 시민들의 생활 가까운 곳에 있는 만큼, 지난해 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안전 파수꾼’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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