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승마장으로 갔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 김희원,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는 '이제부터 막 좀 살지 말고 잘 좀 살아라' 1회가 방송됐다. 정주(강소라)는 "홍갑씨, 거기서 뭐해?"라며 승마체험장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녀는 지금 물 불을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그러나 정주의 남자친구인 홍갑은 그런 그녀를 무시하고 아저씨에게 빨리 가달라고 했다.정주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홍갑아! 야!"라며 괴성을 질렀다. 홍갑은 유채꽃을 배경삼아 말을 타고 경치를 즐겼다. 그때 뒤에서 정주가 말을 타고 나타났다. 그녀는 자기 좀 보라며 잠깐 서보라고 애원했다.정주는 제발 얘기 좀 하자면서 손짓을 하며 그를 불렀다. 그러나 정주의 남자친구는 빨리 좀 가달라며 말을 끌고 있는 아저씨를 재촉했다. 정주는 너무 마음이 급해 말에게 발길질을 하며 "이랴!"를 외쳤다. 그러자 말이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남자친구를 겨우 붙잡아 "아니, 여기서 뭐해? 왜 내가 보낸 커플티를 딴 여자랑 입고 있어"라며 울부짖었다. 그는 커플티를 입은 채로 바로 미안하다고 했다. 바람핀거냐고 묻자 그는 "아니! 나 결혼했어. 신혼여행 중이야. 모른 척 해줘, 미안하다"라고 했다. 그는 이와중에 "가시죠!"라며 말에게 매너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정주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랴!"라고 발길질을 하며 창을 가지고 그에게 덤벼들었다. 그녀는 마치 게임에 나오는 불꽃 전사같았다. 그녀는 "죽어라!"라며 남자친구였던 남자에게 창을 던졌다. 그 창은 빗나갔고 그는 유유히 떠나고 없었다. 그녀는 항상 분노하지만 되갚아 줄 힘이 없다고 생각했다. 엉뚱한 곳에 꽂힌 자신의 분노는 쌩뚱맞고 불쌍하다고까지 생각됐다. 창을 던지는 그 순간부터 정주는 정신을 잃고 말에서 떨어졌다. 창은 상상속의 창이었고 실제로 정주는 말을 타고 달리다가 픽 쓰러지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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