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현대인들의 생활필수품인 스마트폰은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반면, 척추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자리 잡고 있어 사용 시 주의가 당부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잘못된 자세로 장기간 사용 시 목뼈가 앞으로 휘는 거북목증후군을 비롯해 일자목이나 디스크, 척추협착증 등의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60대 이후 노년층의 경우 척추 퇴행이 빨라지고 근육량도 줄어들어 척추건강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목이나 허리 통증이 발생하고 일자목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변형되기 쉬운 목뼈, 질환 가능성도 높아목뼈(경추)는 허리뼈인 요추에 비해서도 움직임이 많고 충격에도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쉽게 변형이 올 수 있다. 경추는 측면에서 전면으로 볼록한 C자형 곡선을 이뤄야 정상이지만, 정상 C자 커브가 거의 사라진 ‘일자목’이나 일자목이 오래되어 목의 아래 등 부위가 불룩한 ‘거북목(버섯목)’ 등의 경우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어려워지면서 디스크나 협착증의 유발 가능성도 높아진다.특히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의 진행으로 디스크 뿐만 아니라 신경관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유발되어 신경이 압박되면 목과 어깨 통증, 손 저림, 감각이상, 근력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또 오래된 잘못된 자세습관, 운동부족으로 인한 허리근육 약화, 노화로 인한 근력약화 등은 허리 통증도 쉽게 유발하고, 오랜 기간 동안 압박당하거나, 부상, 갑자기 강한 힘을 사용하는 움직임 등으로 인해 디스크가 돌출되는 허리디스크 증상도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거북목 혹은 일자목으로 진단된 경우엔 스트레칭만으로도 어느 정도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물론 우선 평소 자세부터 바르게 하도록 노력한다. 어깨를 펴고 턱을 당겨 고개를 꼿꼿이 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목과 어깨, 가슴을 뒤로 젖혀주고 좌우로 돌리는 동작을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과 DNA프롤로 치료로 수술 없이 치료 가능거북목 혹은 일자목이 일정기간 이상 진행되면 앞서 말한 경추 디스크 탈출증이나 신경관 협착증 등의 질환으로 이어져 스트레칭과 자세교정 만으로 개선이 안되는 심각한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고통을 해결하려고 병원을 찾지만 대게는 이정도의 병이 진행되면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허다하다.프롤로의원한의원 이종진원장은 “목의 통증이나 요통 등으로 검사를 받았을 때, 목디스크나 협착증 등으로 진단됐다고 해도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DNA주사와 고농도포도당을 이용한 프롤로테라피나 운동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DNA주사는 연어태반에서 발견된 신재생물질을 이용해 손상된 조직의 DNA수준에서 자극하여 조직 재생을 도와주는 주사요법이다. 기존 PRP에서 이용했던 GF(성장인자)가 반감기가 다소 짧아 단점이었다면, DNA프롤로 주사는 지속적으로 조직재생을 도와 재건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콜라겐 생성으로 조직재형성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다.또한 이종진 원장은 “DNA주사는 특히 손상된 힘줄,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재생단계부터 관여하므로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효과를 나타낸다. 인대강화효과가 입증된 20%가량의 고농도포도당과 콜라겐 합성에 필수인 비타민B 등의 주사제와의 적절한 배합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인대와 힘줄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이를 실제 디스크와 협착증 환자들에게 적용해본 결과 수술을 하지 않고도 증상 개선이 된 사례가 매우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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