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샘 오취리가 의외의 수영 실력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에서의 훈련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을 받게 된 멤버들은 빡빡한 훈련 일정과 고강도의 훈련으로 인해 기진맥진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해군답게 전투수영 훈련이 주를 이뤘다. 정겨운과 줄리엔 강이 독보적인 수영 실력을 자랑하며 상급반 다운 실력을 자랑한 가운데 물에 몸을 띄우는 것부터 새로 배워야 하는 4급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슬리피와 샘 오취리였다. 슬리피는 ‘진짜 사나이’ 첫 합류부터 허약한 체력을 자랑해 4급 판정을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었지만 샘 오취리의 수영 실력은 의외였다. 4급 중에서도 샘 오취리는 물에 몸을 띄우지 못해 교관의 1대 1 지도를 면할 수 없었다.
교관이 샘 오취리의 몸에서 손을 떼기 무섭게 가라앉는 모습이었다. 몸에 힘을 너무 주고 있는 탓에 경직되어 물에 뜨지 못하는 것. “수영 안 해 봤어?” 라는 교관의 말에 샘 오취리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3-4년 전 인도네시아를 여행할 당시 익사 할 뻔한 아찔했던 경험 때문에 ‘물 공포증’ 이 생기게 됐고 이 트라우마 때문에 물만 보면 몸이 빳빳하게 굳어버리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면 해군 훈련을 더는 이어갈 수 없는 상황. 샘 오취리는 어떻게든 훈련을 이어가기 위해 반복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거듭되는 실패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포증을 이기고 다이빙에 성공하는 슬리피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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