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영화 ‘어벤져스’의 슈퍼 히어로가 유통업계의 히어로가 됐다.
신세계는 지난달 24일부터 영등포점 1층 명품관 광장에서 ‘슈퍼 히어로전’을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 해당기간 영등포점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이상 고신장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09년 영등포점 리뉴얼 특수 이후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신세계 영등포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총 5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 중심으로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전시기간 매출 역시 아동의류와 완구는 물론 키덜트족이 전시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남성장르로 연관구매가 일어나는 등 전 장르에 걸쳐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전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유입돼 쇼핑과 식사 등 주말 하루를 온전히 백화점에서 보낸 셈이다.
이번 전시로 인해 영등포점의 매출신장률이 신세계 다른 점포들에 비해서도 10배까지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신세계는 17일까지 본점 문화홀에서 해당 전시를 이어가고 경기점, 센텀시티점, 인천점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최대규모로 기획한 슈퍼 히어로전은 어린이들은 물론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키덜트족까지 만족시키며 성황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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