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울랄라세션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3연승을 차지했다.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0회 특집 ‘영원한 젊은 그대 작은 거인’ 김수철 편 1부로 꾸며져 소냐, 울랄라세션, 정동하, 블락비 태일-피오, JK김동욱, 남상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정동하는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나섰다. 정동하는 “100회 특집에 나왔던 영광이있는데 벌써 200회가 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라고 록 스피릿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정동하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함께 해 시선을 모았다.정동하는 “신대철 선배님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무대가 될 것 같다”라며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선곡했다.‘모두 다 사랑하리’는 김수철이 송골매의 멤버 김정선이 쓴 가사에 곡을 10분 만에 곡을 붙여 완성한 것으로 유명한 곡으로 송공매에게 다수의 상을 안겨줬다. 밴드의 곡이지만 다소 부드러운 이 곡을 정동하가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가 모아졌다. 정동하는 원곡을 록 버전으로 재해석해 록 스피릿을 한껏 발산했다. 정동하만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과 날카로운 음색이 연주와 어우러져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신대철의 기타 연주 또한 명불허전이었다. 신대철의 연주는 정동하의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도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이 전하는 강렬한 에너지는 명곡판정단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감탄을 자아냈다.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정동하의 무대에 감탄했다. MC 정재형은 “목소리가 일렉 기타 같았다”라고 말했고, 박상민은 “신대철의 연주가 탁월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문명진은 “이 목소리는 연습으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다. 타고난 목소리와 재능을 자신이 발견하고 갈고 닦아야 나올 수 있는 소리”라며 감탄했다. 원곡을 작곡한 김수철 또한 매우 만족했다. 김수철은 “이 곡을 원래 록버전으로 작곡했는데 송골매가 부드럽게 불렀다. 이렇게 록버전을 해줘서 좋았다”라면서 “정동하씨는 뛰어난 가창력과 자기 색깔이 있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정동하가 오랜만에 보여준 강렬한 록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력파 힙합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태일과 피오가 첫 출연해 숨겨진 가창력을 드러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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