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고주원이 정애리의 뜻을 꺾었다.6월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민주(윤주희 분)의 실체를 알고 자신을 반성하며, 태자(고주원 분)와 장미(이영아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홍여사(정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홍여사는 태자에게 회사를 물려 받게 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그 일환으로 태자에게 민주와 가짜 결혼식을 올리라고 말한다. 이를 허용할 수 없는 태자. 태자는 장미와 함께 밀월 여행을 하려 하지만 사고가 나고, 결국 태자는 혼수 상태에 빠졌다. 장미의 정성 끝에 태자가 깨어나자 태자의 가족과 장미는 기뻐했다. 특히 태자는 눈을 뜨자마자 홍여사를 향해 자신의 뜻대로 하겠다는 허락을 받고, 미소를 짓는다.
다음 날 부터 태자는 장미와 함께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냈다. 특히 태자는 장미의 집을 찾아가 모든 사실을 알리고, 장미의 엄마는 태자가 온다는 소식에 좋아하는 음식들을 한 가득 만들기 시작했다. 태자는 장미의 가족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장미의 동생 장수(권수현 분)은 태자를 오해해서 미안했으며, 마음속에 매형은 태자 뿐이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환대 속에서 집으로 돌아온 태자는,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홍여사와 마주했다. 홍여사는 태자에게 아직도 회사에 대해 미련이 없는 것이냐고 물었다. 태자는 "내가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키지 않는다고 했잖아"라며, 지금 주주들이 걱정하는 것은 회사가 자신에게 넘어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에서 자신을 거부하는 이유는 자신의 능력 문제에 있는 것이라고, 자신을 잘 파악한 모습을 보이는 태자. 태자는 홍여사에게 "엄마가 힘들겠지만 나를 위해 회사를 포기 해"라고 말한다. 병원에서 자신을 향해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냐고 묻는 태자. 이어 태자는 다시는 건물 임대료 받으면 살겠단 한량 같은 소리는 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 잘 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게 태자가 원하는 인생이냐며 홍여사는 채념하는 태도를 보이고, 태자는 이에 "내가 진짜 원하는건 장미야. 다신 헤어지고 싶지 않아"라며 무엇보다도 자신은 장미와 결혼을 꿈꾸고 있음을 드러냈다.이에 홍여사는 자신 역시 다시는 태자를 잃고 싶지 않다며 회사 일이 잘 정리되면 결혼을 서두르자고 말하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태자는 크게 기뻐하고, 엄마에게 고맙다며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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