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日도쿄, 박승환기자 ]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주포'를 맡고 있는 나카타 쇼(26)가 예년에 없는 하이 페이스로 홈런을 양상 해내고 있다. 나카타 쇼는 지난달 30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맞대결에서 3-2로 팀이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7회말 마타요시 카즈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 시즌 18호 홈런을 때려냈다. 지금까지 52경기에 출전해 49안타 18홈런 타율 0.258을 나타내고 있는 나카타 쇼는 평균 2.9게임당 1개의 홈런을 생산, 산술적으로 49.7개의 페이스로 홈런을 쳐내고 있다. 나타카 쇼는 현재 퍼시픽리그에서 홈런 단독 1위, 양대 리그를 통합해도 독보적인 1위를 나타내고 있다. 2위 나카무라 타케야(세이부)의 15개와 공동 3위에 올라있는 이대호(소프트뱅크 12개)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2013년 커리어 하이(28개)를 나타낸 해 보다 약 1개월, 27홈런을 때려냈던 2014년보다는 약 2개월가량 빠른 페이스로 홈런을 생산해 내고 있다. 이로써 나카타 쇼는 2002년 마쓰이 히데키가 기록한 50홈런 이후 첫 50홈런 타자가 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착실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지난 시즌보다 10kg 가량 체중과 근육량을 늘린 것이 성적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시즌 내내 일정한 페이스로 홈런을 생산해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나카타 쇼는 많은 인터뷰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교류전이 홈런 페이스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였지만, 6경기에서 2홈런을 생산해내는 등 그의 홈런 생산에는 걸림돌이 없는 상태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나카타 쇼가 올 시즌 일본인 50홈런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나카타 쇼, 박승환기자 absolute@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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