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서현진이 홀로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결국 서울로 떠나게 되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대영은 백수지(서현진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너무 커지게 되자 지인의 스카웃 제안을 받아들여 서울로 떠나는 것을 선택하게 됐다. 백수지 또한 뒤늦게 구대영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이상우(권율 분)와의 관계를 정리했지만 구대영이 교제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오해와 자신을 여자가 아닌 친구로만 보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이별을 앞두게 됐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꽁꽁 숨긴 채 애써 밝은 모습만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깊은 감정을 대변했다. 특히 구대영은 앞으로 자신의 집에 세 들어 살게 된 임택수(김희원 분)에게 빌라의 치안 유지를 부탁하며 “혹시 수지네 집 앞에 신문이 여러 개 쌓이면 아픈지 확인 좀 해주라” 라는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백수지를 향한 구대영의 마음을 눈치챈 임택수는 “마지막까지 저 여자 걱정이야? 이대로 가도 괜찮겠어?” 라고 물었지만 구대영은 끝내 덤덤한 척하며 어색한 미소를 보였다. 백수지 또한 구대영이 떠날 때까지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면서도 “가지 마라” 라는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 구대영의 차가 출발하고 나서야 말없이 그 뒤를 쫓아 뛰어갔던 백수지는 집으로 돌아와 구대영과 어린 시절 이후 재회하게 된 첫 순간을 포함한 여러 추억들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물을 흘렸다. 친구로 남기 위해 서로 엇갈리게 된 구대영과 백수지였지만 끝내 두 사람은 어렵사리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우의 귀띔으로 백수지의 마음을 알게 된 구대영은 늦은 시간 세종시를 찾아 백수지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은 이제 친구 아닌 연인이 되어 다정한 먹방을 즐기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삼겹살 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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