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코아마)와 함께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서울시민필) 창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ㆍ관 협력을 통해 창단되는 서울시민필은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도시를 대표하는 시민 오케스트라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민필의 상임지휘는 김덕기 서울대 교수가, 음악감독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김지환 단장이 맡는다. 또 세종문화회관이 음악회 프로그램 기획과 연습 및 역량강화 등 공연과 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을 맡는다.
서울시민필은 취미 또는 동호회 위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연주자(프로 연주단체의 상주단원으로 활동하지 않고 있는 음악 전공자들 포함)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단원 모집은 오는 7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j3991037@naver.com)로만 가능하다. 오디션은 7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민필은 서울시가 광복 70년 서울시기념사업 추진단을 통해 개최하는 음악회에서 첫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 공연은 ‘나의 광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푸른 광복, 풀밭위의 콘서트’로 오는 8월 16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민필은 이후에도 10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2017년에는 세계시민오케스트라 축제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코아마는 2014년 10월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한 51개 시민오케스트라 2200명의 시민 단원들과 함께 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성공리에 마친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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