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보건복지부가 11일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 가운데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혀 우려했던 ‘4차 감염’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들은 모두 응급실에 입원했거나 체류한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었다. 그러나 이날 새로 확진환자로 판명난 115번 환자는 기존 환들과 달리 응급실 밖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만약 115번 환자가 응급실을 가지 않았는데 감염이 됐다면 다른 3차 감염자에 의한 ‘4차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로 이렇게되면 ‘공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 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된다.
복지부는 115번 환자를 포함해 5명의 신규환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혀, 지역감염 등 4차 감염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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