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창원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해당 병원들이 휴진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경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TF)는 최근 서울삼성병원을 방문한 조모(77·여)씨가 폐렴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에 거주하는 조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외래 치료를 받은 후 지난 6일 모 병원에 입원해 폐렴 증상을 보여 10일 보건소에 신고됐다.
경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는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합동 역학조사팀은 조씨의 입원진료기관 및 약국 현황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한 뒤 이동 금지 및 가택격리 조치를 취했다.
창원힘찬병원은 외래환자 412명과 의료진 20명을 가택격리 시키고, 외래환자 39명과 주차관리원 4명을 능동감시 중이다.
가족보건의원도 의료진 등 24명을 가택격리 시키고 능동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메디팜엄마손약국은 조씨가 승용차에 탑승한 상태에서 딸이 약을 구입해 역학조사에서 제외되긴 했지만 실내·외에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창원SK병원은 이날 오전 4시30분 병원을 임시폐쇄하고 진료의료진을 이동금지시키고 가택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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