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 1년간 아시아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쇼핑·라이프스타일 앱 카테고리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인 플러리(Flurr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바일 앱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앱사용량이 77% 증가했다.
앱 유형별로 보면 소비자 관련 영역에 해당하는 쇼핑·라이프스타일, 뉴스·독서, 유틸리티·생산성 카테고리의 앱이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쇼핑·라이프스타일 앱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사용량이 178% 급증했다. 뉴스·독서 앱, 유틸리티·생산성 앱 역시 각각 109%, 82%의 높은 세션 증가율을 보였다.
플러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화면 크기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중간 정도인 ‘패블릿’ 단말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앱 경제가 활성화됐다고 분석했다.
패블릿과 일반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는 패블릿이 31%에 그쳐 일반 스마트폰(60%)보다 낮지만, 아시아에서는 패블릿이 42%, 일반 스마트폰이 45%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리는 “아시아에서 패블릿 이용자들의 모바일 앱 사용량이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들보다 78%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패블릿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앱 경제 성장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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